신지, 고금, 약산까지 이동권 확보

[우먼컨슈머= 채현재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19일 완도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행식)에 휠체어 4대까지 실을 수 있는 장애인 전용 25인승 버스를 전달했다. 

완도군은 장애인복지관에 ‘장애인 전용 버스’를 전달했다 (사진= 완도군 제공)
완도군은 장애인복지관에 ‘장애인 전용 버스’를 전달했다 (사진= 완도군 제공)

군은 시범 운행기간을 거쳐 전담 운전자 채용과 보조인력 2명을 투입한다.

군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은 장보고 대교로 인해 버스 주요 운행 구간인 신지, 고금, 약산까지 이동권이 확보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그동안 이동하는데 불편이 있었지만, 이번 계기로 인해 장보고 대교를 통해 신지, 고금, 약산까지 이동권이 확대되어 복지관 이용이 늘어날 것이며, 사람이 우선되는 포용 복지를 펼쳐 장애인 복지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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