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이랜드 이월드가 16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지난 23년간 이어온 지역 나눔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유병천 이월드 대표가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모습 (사진= 이랜드 이월드 제공)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유병천 이월드 대표가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모습 (사진= 이랜드 이월드 제공)

이월드는 1995년 개장 이후 매해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 3만 명을 초청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대구시 달서구, 대구 경찰청, 대구 교육청과 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 1만여 명을 무료 초대했다.
 
유병천 이월드 대표는 “나눔의 결과가 아닌 기대를 담아 주는 상으로 생각한다”며 “기업의 이익을 지역민에게 환원하고 나눔을 지속하여 대구 시민뿐 아니라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이월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사회공헌 분야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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