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NO 사업자 인스코비, 전용매대 입점 기념 신규 요금제 선봬
500MB부터 15GB 다양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18일부터 신세계 계열 편의점 이마트24(emart24)에서 알뜰폰 유심 판매를 위한 전용매대 설치하고 소비자 유치에 나선다. 지난 9월 편의점 GS25 전용매대에 출시에 이어 두 번째다.

LG유플러스는 18일(목)부터 신세계 계열 편의점 ‘이마트24(emart24)’에서 알뜰폰 유심 판매를 위한 전용매대를 선보인다. (사진=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18일(목)부터 신세계 계열 편의점 ‘이마트24(emart24)’에서 알뜰폰 유심 판매를 위한 전용매대를 선보인다. (사진=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이마트24에서 제공하는 알뜰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전국 3천여 개 매장에 유심 전용매대를 설치하고 인스코비의 요금제 판매를 지원한다. 소비자들은 약정이나 위약금없이 쓰던 번호 그대로 알뜰폰 유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인스코비는 편의점 전용매대 입점을 기념해 이마트24 전용 유심 요금제 4종을 선뵌다. 데이터 제공량 500MB부터 15GB까지 다양하다.

이번 신규 요금제 특징은 친숙한 ‘커피 사이즈’ 상품명을 차용했다. 휴대폰 이용패턴에 따라 △Short 숏(3,300원, 데이터 500MB, 음성 50분) △Tall 톨(6,930원, 데이터 1GB, 음성 100분, 문자 100건) △Grande 그란데(18,700원, 데이터 7GB, 음성 100분) △Venti 벤티(27,500원, 데이터 15GB+3Mbps, 음성 100분, 문자 100건)까지 총 4종의 요금제를 서비스한다. 제휴카드 이용 시에는 월 15,000원의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도 준비돼있다.
인스코비는 전용 요금제에 가입하는 소비자 선착순 2천명에게 이마트24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한다.

LG유플러스 신채널영업그룹장 최순종 상무는 “지난달 편의점 GS25에 이어 이번 이마트24 제휴까지 알뜰폰 서비스의 고객 접점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알뜰폰 유통망의 양적, 질적 성장을 지원해 상생의 통신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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