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이랜드리테일은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2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기업·기관 부문 최고상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국가생산성대상은 산업자원통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며 시스템화된 체계적인 기업경영과 혁신활동을 통해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기업에게 주는 정부 포상이다.

이랜드리테일은 고객중심의 생산성 향상 활동(EBG, Eland Business Golden Rule)을 통해 혁신을 이루고, 자체 브랜드 개발에 따른 역량 강화, 효과적인 재고관리를 위한 반응생산 시스템 구축 등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순이익 10% 사회 환원과 16년째 진행 중인 '사랑의 장바구니'사업 뿐만 아니라 고용노동부 장애인 의무고용률 기준을 초과한 3.05%의 고용률을 달성함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이랜드리테일은 장애인을 위한 직무인 방송실, 킴스 매장관리, 고객상담실, 문화센터, POP제작, 온라인 운영팀 등을 개발해 112명을 채용했다. 올해 장애인 고용률은 3.5% 이상으로 보인다.

김연배 이랜드리테일 대표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및 일자리 창출 등 기업으로서의 다양한 사회적 책임 과제들을 꾸준히 수행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