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김정수 기자] SK행복나눔재단의 2017 연차보고서(Annual Report)가 ‘제 32회 ARC 어워즈(ARC Awards)’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17 연차보고서, 세계 최대 규모 ‘ARC 어워즈’서 대상 수상(사진=SK행복나눔재단)
2017 연차보고서, 세계 최대 규모 ‘ARC 어워즈’서 대상 수상(사진=SK행복나눔재단)

ARC 어워즈는 기업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세계 유일의 독립 시상기관인 미국 머콤사(MerComm.Inc)가 주관하는 연차보고서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경연대회로 세계 최대 규모다.

ARC 어워즈는 창의성, 명확성, 독창성 등 기준으로 3단계 평가를 거친 상위 30% 보고서 중에서만 대상을 선정한다.

올해 타 부문에서는 다임러, 보잉, 볼보, 알리안즈, 월마트 등 세계 유수 기업·기관의 연차보고서 및 지속가능경영 보고서가 대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함께 올렸다.

SK행복나눔재단은 총 58개 부문 중 비영리단체(Non-Profit Organizations)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올해 세계적 홍보·마케팅 전문기관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에서도 2년 연속 최고상인 플래티넘 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으로 연차보고서를 통한 소통 능력 및 경쟁력 등을 인정받았다.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재단의 한 해 사업 활동과 성과 등을 대외적으로 보여주는 ‘재단의 얼굴’인 연차보고서가 세계에서 가장 큰 연차보고서 대회에서 수상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적극적인 소통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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