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버스, 택시, 화물 등 운수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위한 맞춤 앱이 15일부터 제공된다.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은 ‘운수종사자 취업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구직자를 위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구직자는 취업지원 앱인 ‘TS취업지원서비스’에 업종, 지역 등을 검색하면 업체 목록이 뜬다. ‘자동차 365’앱의 취업지원 메뉴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국토부는 육군본부와 협력해 내년부터 군 운전인력들이 버스운전 자격 취득 희망 시, 무상으로 버스 운전자격 취득을 지원한다. 제대 후 바로 버스회사에 취업하는 것은 물론, 학업과 사회활동을 이어가더라도 앱을 통해 버스회사 취업 제공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종합교통정책관은 “운수업계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을 위해 온라인 맞춤 앱과 일자리맺음센터 등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인력난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며, “향후 취업지원 플랫폼을 도로운송 분야뿐만 아니라, 철도와 항공분야에도 확대‧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