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채현재 기자] 신안군은 10일 양파 재배농업인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 농기계임대사업장에서 양파 기계정식 교육을 실시했다. 

양파 기계정식 교육 모습 (사진= 신안군 제공)
양파 기계정식 교육 모습 (사진= 신안군 제공)

교육을 통해 신안군은 양파 기계정식에서 중요한 육묘요령과 잎자르기, 비닐피복요령, 양파정식기 사용방법과 취급조작요령을 통해 임대 농기계 활용도를 높일 방침이다.

한편 군은 양파 재배면적인 1,318ha로 전국에서 두번째로 많은 주산지다. 2016년부터 양파 정식기를 각 읍면 농기계임대사장에 배치하여 노동력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양파기계 정식 확대를 위해 100여 농가에 종자 코팅비를 지원하고 읍면 농기계 임대사업장에 양파기계 정식에 필요한 파종기 13대, 전엽기 18대, 휴립피복기 13대, 양파정식기 12대를 보급했다.
 
농업기술센터 강행선 소장은 “신안 주력작목인 마늘, 양파, 대파, 시금치 기계화 작업을 위한 교육 및 시연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밭작물 기계화로 농업인력부족 해소와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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