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신은세 기자] KCC(대표 정몽익)가 ‘아트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프랑스 등 유럽에서 활동하는 홍일화 작가를 초빙해 지난 9월 11일부터 나흘간 서울대공원동물원에 벽화를 그렸다고 밝혔다.
홍일화 작가는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에서 활동하는 서양화가로, 2008년에 재유럽청년작가상을 수상했다.
행사는 KCC와 (사)한국미래환경협회(회장 유찬선)가 공동 주최했다. 벽화를 통해 아이들에게 동심을 자극하고 환경 및 동물보호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KCC는 벽화에 친환경 페인트 '숲으로 SE(외부용)’ 제품과 관련 자재를 공급하며 홍일화 작가 작업을 지원했다. 또 KCC의 사내 봉사활동 동호회 'KCC 행복나눔' 임직원들과 (사)한국미래환경협회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홍 작가를 도왔다.
KCC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세계적인 작가 홍일화 씨와 함께 자사의 페인트를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게 돼 매우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그동안 KCC는 다양한 제품들을 통해 쿨루프 캠페인, 도시환경 개선 등의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문화, 예술 활동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의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은세 기자
womanc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