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이정환 ‘HF’)는 부산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주거복지·지역사회 발전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부산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함께한다. 부산의 사회적기업이 가진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 사업화를 지원해 국민 주거복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 △주거복지 향상 및 주거안전망 확충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 △지역사회와 연계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사업화 아이디어다. 주택금융공사는 아이디어 중 6개를 선정해 기업별로 최대 2000만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시 소재 (예비)사회적 기업은 기업 당 아이디어 1개를 응모할 수 있다. 오는 19일까지 부산사회적경제네트워크 공모전담당자에게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우편(부산 연제구 신촌로 8-1 조일빌딩 6층 부산사회적경제네트워크 공모전담당자)으로 제출하면 된다.

11월 중 선정기업은 개별통지한다.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부산지역의 특성과 사회적기업의 노하우가 반영된 참신한 아이디어가 주민 생활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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