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에 장바구니 사용 권장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파리크라상(대표이사 권인태) 파리바게뜨는 1일부터 전 매장에 재생종이 봉투를 유상판매한다. 소비자에게는 장바구니 사용을 권장하며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자제하며 환경보호에 나서는 것이다. 

전 매장 비닐 대신 '재생종이' 봉투 사용(사진=파리바게뜨 제공)
전 매장 비닐 대신 '재생종이' 봉투 사용(사진=파리바게뜨 제공)

파리바게뜨는 9우러 초부터 직영점에서 시범운영하던 것을 전국가맹점으로 확대 실시하게 됐다.

재생종이 봉투는 50원으로 유상 판매한다. 

그동안 기존 제공했던 일회용 비닐쇼핑백은 병입 제품(완제음료 및 잼류) 등 무거운 제품에 한해서만 50원으로 유상 판매한다. 구매영수증과 함께 구입한 매장으로 반환하면 환불받을 수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재생종이 봉투 도입 등 고객들과 함께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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