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미혼모 지원을 위해 이케아 코리아는 한국여성재단과 함께 ‘맘업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이케아 코리아는 재단에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한국여성재단에서 열린 ‘맘업 프로젝트’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한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 코리아 대표와 한국여성재단 이혜경 이사장 (사진= 한국여성재단 제공)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한국여성재단에서 열린 ‘맘업 프로젝트’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한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 코리아 대표와 한국여성재단 이혜경 이사장 (사진= 한국여성재단 제공)

이 프로젝트는 양육미혼모의 사회적 자립을 돕고 자녀들이 안전하고 좋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서울, 경기권에 거주하는 양육미혼모 34여 가정을 선정해 자조모임, 가정별 주거환경 개선 지원, 홈퍼니싱 워크숍, 취업안내 등을 지원한다.

이케아 코리아 안드레 슈미트갈 대표는 “맘업 프로젝트를 통해 양육미혼모들이 스스로 자신감을 갖고 사회적으로 자립해 자녀를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양육미혼모 가정들이 보다 행복하고 지속가능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여성재단 이혜경 이사장은 “이 사업을 통해 엄마와 자녀 모두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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