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추석음식 중 전은 다같이 먹을 때 맛있지만 냉동실로 들어가면 손이 잘 가지 않는다.
남은 전을 간단한 소스와 조리를 통해 일품요리를 재탄생 시킬 수 있다. 

(사진=이금기 소스 제공)
(사진=이금기 소스 제공)

두반장 동그랑땡 볶음우동

재료: 이금기 중화 두반장 1큰술, 우동 사리 1인분, 동그랑땡 5개, 표고버섯 2개, 피망 1개, 양파 1/2개, 식용유 1큰술

양파, 피망, 표고버섯 등의 채소는 굵게 채 썰어 준비한다.
남은 동그랑땡은 해동하여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한다.
팬에 식용유 1큰술을 두르고 양파, 피망, 표고버섯 순으로 넣어 볶는다.
채소가 반쯤 익으면 동그랑땡을 넣어 함께 볶는다.
채소가 거의 다 익으면 두반장 1큰술을 넣어 볶는다.
채소와 동그랑땡, 두반장 소스가 어느 정도 잘 섞이면 미리 삶아둔 우동 사리를 넣어 소스가 골고루 배어들도록 충분히 저으면서 볶는다.

(사진=이금기 소스 제공)
(사진=이금기 소스 제공)

두반장 모둠전 찌개

재료: 이금기 중화 두반장 1큰술, 이금기 프리미엄 굴소스 1/2큰술, 남은전, 청, 홍고추 1개씩, 묵은지 적당량, 양파 1/2개, 표고버섯 1개,      물800mL

양파와 표고버섯은 굵게 채 썰고, 청, 홍고추는 어슷하게 썰어 준비한다.
냄비나 뚝배기에 전을 가지런히 깔고, 그 위에 준비한 채소와 묵은지를 올려 물을 붓는다. (재료가 잠길 정도)
굴소스와 두반장을 1큰술씩 넣는다.
센 불에서 끓이다가 보글보글 끓으면 불을 낮춰 5분 정도 더 끓인다.

(사진=이금기 소스 제공)
(사진=이금기 소스 제공)

동그랑땡 강정

재료: 이금기 프리미엄 굴소스 1큰술, 동그랑땡 10~15개, 고추장 1큰술, 올리고당 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땅콩 30g, 전분 가루 150g, 달걀물 약간

달걀 물을 묻히고 전분 가루를 묻혀준 동그랑땡을 튀기듯이 굽는다. 전분 가루로 튀기면 보다 바삭한 강정을 맛볼 수 있다.

팬에 물을 약간 넣고 올리고당, 굴소스, 고추장, 다진 마늘을 넣어 끓인다.
소스가 끓으면 땅콩과 튀긴 동그랑땡을 넣어 센 불에 빠르게 버무린다. 오랫동안 버무리면 동그랑땡이 눅눅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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