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역 관광지와 연계한 '2018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30선'을 선정, 발표했다.

자전거길은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제주권 등 전국에 고루 분포돼있다.

자전거 여행길 30곳은 △한강자전거길 △남한강자전거길 △북한강자전거길 △호명산자전거길 △춘천의암호 순환코스(춘천하늘자전거길) △화진포 둘레길 △동해안 자전거길 △화천100리 산소길 △동강 자전거길 △오천자전거길 △탄금호 자전거길 △새재자전거길 △금강 철새 자전거길 △선유도 자전거길△섬진강 자전거길(장군목 ~ 향가유원지) △섬진강 자전거길(횡탄정 ~ 목사동2교) △섬진강 자전거길(광양 섬진강 자전거길) △신안 자전거길 증도 구간 △신안 자전거길 △흑산도 구간 △담양호자전거길 △청산도 자전거길 △낙동강종주 자전거길(안동시 구간) △낙동강종주 자전거길(황산공원 ~ 가야진사) △경주역사탐방 자전거길 △울릉도 자전거길 △통영 자전거길 △진주 폐철로 자전거길 △울산 태화강 자전거길 △제주자전거길(해맞이해안로 ~ 일주동로) △제주자전거길(협재해수욕장~산방연대)다.

관광공사는 10월 1일부터 자전거여행길 완주자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아름다운 자전거여행길 30선 중 한 곳이라도 완주했다면 온라인으로 응모할 수 있다.

공사는 10월 20일부터 5주간 1박 2일 일정으로 대국민 자전거타기 행사를 진행한다. 총 500여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남한강, 동해안, 탄금호, 태화강, 섬진강까지 총 5개 길에서 자전거를 타며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