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 팝콘 속 숨겨진 영화 관람권 찾아라

[우먼컨슈머= 채현재 기자] 지난해 9월 26일 개관한 완도 빙그레 시네마는 1주년을 맞아 28일 관람객 전원에게 팝콘을 증정하고 팝콘 속 숨겨진 영화 관람권을 찾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완도 빙그레 시네마는 개관 이래 하루 약 190명, 월 평균 5743명, 연간 누적 방문인원 68916명이 찾았다.

완도군은 지역 특성상 영화관람이 어려웠던 지역민들이 장보고대교 개통으로 빙그레시네마를 이용할 수 있게 돼 관람객 증대에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

완도 빙그레 시네마는 ‘작은 영화관 사회적 협동조합’에서 위탁 운영 중으로 전남 완도군을 비롯한 6군데를 포함, 전국 26개소에서 지역민을 위해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일반은 6천원, 학생, 유공자, 군인, 65세 이상은 5천원으로 전국 동시 개봉하는 최신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군민들이 빙그레 시네마에 높은 호응을 보여주는 만큼 앞으로도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우리 군만의 특색을 갖춘 문화향유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