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세계은행 KGGTF(한국녹색성장신탁기금)와 20일 대전 소재 토지주택연구원에서 스마트시티, 녹색성장 등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분야의 협력을 위한 협약체결을 했다.

LH는 대전 소재 토지주택연구원에서 세계은행 KGGTF(Korea Green Growth Trust Fund, 한국녹색성장신탁기금)와 스마트시티, 녹색성장 등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분야의 협력을 위한 협약체결을 체결했다. 손경환 LH 토지주택원구원장(앞줄 왼쪽 6번째), 이은주 세계은행 KGGTF 팀장, 세계은행 관계자 및 아르헨티나·콜롬비아 공무원 등 관계자들 (사진= LH 제공)
LH는 대전 소재 토지주택연구원에서 세계은행 KGGTF(Korea Green Growth Trust Fund, 한국녹색성장신탁기금)와 스마트시티, 녹색성장 등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분야의 협력을 위한 협약체결을 체결했다. 손경환 LH 토지주택원구원장(앞줄 왼쪽 6번째), 이은주 세계은행 KGGTF 팀장, 세계은행 관계자 및 아르헨티나·콜롬비아 공무원 등 관계자들 (사진= LH 제공)

세계은행은 우리나라로부터 공여 받은 8800만 달러 규모의 한국녹색성장신탁기금(KGGTF)을 바탕으로 한국을 포함한 선진국의 녹색성장 기술이 개발도상국에 적용되도록 돕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심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출판 등 협력 프로젝트를 발굴한다. 국제회를 열고 사례발표, 개발도상국 공무원의 국내 견학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손경환 LH 토지주택연구원 원장은 “개발도상국 공무원은 한국의 스마트 도시 및 녹색성장 기술이 해외로 뻗어나갈 수 있는 중요한 통로가 될 수 있다”며, “세계은행과 협력해 우리의 연구성과가 개발도상국의 발전을 돕고, 더 나아가 우리 LH와 국내기업의 해외진출도 돕는 상생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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