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캠코(사장 문창용)는 추석 명절을 앞둔 13일부터 20일까지 부산 서구 초장동 소재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9월 20일(목) 부산 서구 초장동에서 추석을 맞아 실시한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주택 개ㆍ보수 사업을 마무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캠코 제공)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9월 20일(목) 부산 서구 초장동에서 추석을 맞아 실시한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주택 개ㆍ보수 사업을 마무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캠코 제공)

국·공유지 개발전문기관인 캠코가 보유한 건축 노하우와 전문인력을 활용해 지역주민의 안전한 거주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상생 발전 등 금융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후주택을 개보수했다. 이번 활동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추진했다.

대상 가구는 건축된 지 50년이 넘은 주택에 거주하는 조손가정이다. 누수와 곰팡이, 겨울철 단열 문제, 재래식 화장실 사용 등으로 환경 개선이 시급했다. 캠코는 바닥 공사, 벽지 및 장판 교체, 화장실 설치 등을 지원하고 곰팡이로 사용이 어려웠던 다락방을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으로 재단장했다. 20일에는 외벽 페인팅과 공사현장 청소, 가재도구 정리 등 대청소를 끝으로 주거환경 개선 공사를 마무리했다.

캠코 권남주 이사는 “캠코가 그동안 축적한 국·공유지 개발 전문역량을 활용해 부산지역 주민들이 보다 나은 주거 공간에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게 되어 더욱 보람이 컸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공적자산관리전문기관으로서 쌓아온 사업 역량과 노하우를 어려운 이웃의 삶의 질 향상에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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