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건강정보’가 한국데이터진흥원으로부터 ‘굿콘텐츠서비스인증’을 획득했다. 심사평가원 홈페이지는 2016년에 이어 두 번째 인증이다.

굿콘텐츠서비스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진흥원이 주관하는 제도로 국민이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는 우수 콘텐츠 서비스를 발굴해 품질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이용자편의성 △서비스기술 △서비스기반 △고객관리 △제도준수 등을 통해 전문가평가위원회와 이용자평가단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심사평가원은 홈페이지, 모바일 앱을 통해서 국민이 의료선택권과 알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병원평가정보’, ‘비급여 진료비 정보’, ‘내가 먹는 약! 한 눈에’ 등 건강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홈페이지는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과 호환성을 개선했고  Non-ActiveX 기반 서비스를 제공해 편의성과 보안을 강화했다.

모바일 앱 ‘건강정보’는 지난 3월 개편해 이용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원하는 서비스를 빨리 찾을 수 있도록 메인화면을 국민서비스와 기관소개 등 두 개의 탭으로 분리했다.  비회원도 공인인증서, 휴대폰 인증을 통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심사평가원은 굿콘텐츠서비스인증 획득을 기념해 ‘건강정보’앱 다운로드 이벤트를 10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송문홍 고객홍보실장은 “앞으로도 서비스 불편사항을 끊임없이 개선하여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높여 나가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