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관광공사, 전국 15개 지역서 '걷기여행축제'개최
10월 20일~11월 4일까지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걷기 길을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올 가을 걷기여행축제를 개최한다.
강원 강릉, 양구, 고성, 경기 고양, 김포, 여주, 파주, 경남 창원, 경북 포항, 대전광역시, 부산 금정, 인천 강화, 전남 강진, 곡성, 충북 충주 등 15개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걷기 행사는 인천 강화의 ‘제4회 민통선 평화걷기-더 좋은 나라 통일의 길목에서’, 동해 안 파도소리를 들으며 걸을 수 있는 경북 포항의 ‘2018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걷기여행축제’, 해설사와 함께 걷는 부산 금정의 ‘금정산성길 걷기여행축제’, 출렁다리, 패러글라이딩, 요트체험 등 레저 활동과 걷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강원 강릉의 ‘대한민국 걷기여행축제’ 등이 있다.
관광객은 해안 길, 숲길, 산길, 도심을 걸으며 전통시장, 지역별 특색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권영미 한국관광공사 레저관광팀장은 “올 가을 걷기여행을 통해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래고, 걷기여행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별 행사와 걷기길 정보는 걷기여행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아름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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