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김정수 기자] 파리크라상(대표이사 권인태)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2018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베이커리 부문 1위 기업에 선정됐다.

NCSI 베이커리 부문 “10년 연속 1위”(사진=파리바게뜨 제공)
NCSI 베이커리 부문 “10년 연속 1위”(사진=파리바게뜨 제공)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는 고객에게 제공되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평가 척도로 제품, 서비스를 실제 이용한 고객의 평가로 이뤄진다.

파리바게뜨는 전국에 맛있고 건강한 빵 문화를 소개하고 발전시키며 베이커리 시장을 선도해 왔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파바 딜리버리’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제품을 배송받을 수 있고 ‘파바 브런치’를 운영하며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지난 2016년 SPC그룹은 서울대학교와 11년간 공동 연구를 통해 전통 누룩에서 토종효모 발굴에 성공하며, 이를 활용한 다양한 토종효모 ‘건강빵’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밀가루 본연의 전분을 장시간 발효시키는 무당(無糖) 식빵 제조방법 특허 기술을 적용해 당분은 빼고 곡물 본연의 맛을 살린 ‘무설탕 멀티그레인 토스트’를 선보였다.

일회용품줄이기를 통해 환경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10년 연속으로 고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고객들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일지 여러 방면으로 연구하고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 끊임없이 도전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업계 1위로서 제품의 품질과 고객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생각할 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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