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삼성물산이 추석을 앞두고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 특산품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삼성물산 임직원이 직거래 장터에서 자매마을 특산품을 구입하고 있다. (사진= 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 임직원이 직거래 장터에서 자매마을 특산품을 구입하고 있다. (사진= 삼성물산 제공)

자매마을 5곳에서 추천한 특산품인 감자, 더덕 등은 건설부문, 상사부문, 리조트부문에서 판매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추석 직거래 장터는 자매마을 분들에게는 상품 판매량이 늘어서 좋고, 임직원들은 질 좋은 농산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상생의 장”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자매마을을 찾아 농가 일손을 돕고 마을 공원 조성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지난 6월 충북 보은과 강원 홍천을 시작으로 11월 자매마을에서 구입한 김장재료로 김치담그기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사부문 또한 지난 3월부터 5차례 충북 진천군 백곡면 자매마을을 방문해 농산품을 수확하는 등 농가 일을 도왔다. 오는 10월, 11월에 4차례 더 방문해 일손을 도울 계획이다.

리조트부문은 홍천 자매마을 농번기와 수확기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장 봉사활동에 사용되는 배추, 무도 자매마을 제품으로 구입한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