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어린이·청소년이 제과제빵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제7회 내꿈은 파티시에 대회’를 열었다고 16일 전했다.

SPC그룹과 (사)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공동 주최한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에 참여한 어린이, 청소년들 (사진= SPC그룹 제공)
SPC그룹과 (사)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공동 주최한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에 참여한 어린이, 청소년들 (사진= SPC그룹 제공)

이 대회는 SPC그룹과 (사)부스러기사랑나눔회 공동 주최했다. 파티시에를 꿈꾸는 전국 아동복지시설 어린이, 청소년이 팀을 이뤄 실력을 뽐내는 한편 진로 탐색과 소질을 발굴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SPC그룹은 대회에 앞서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3천 6백여만원 규모의 제과제빵 교육비를 지원했다.

지난 15일 서울 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어른들은 몰라요, 10대가 좋아하는 베이커리’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아동부와 청소년부 각각 10개 팀이 참여했다.

핫도그에서 착안해 한 끼 식사로 만들어진 ‘밥도그’, 소다캔디를 활용한 ‘톡톡 빵빵 별나라 머핀’ 등 참신한 아이디어 작품이 출품됐다.

SPC컬리너리아카데미 소속 전문강사 4명과 ㈜파리크라상 식품기술연구소 연구원 3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맛, 디자인, 상품성, 협동심과 위생관리 등을 종합평가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국내를 대표하는 식품기업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지속적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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