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박우선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9월 20일~2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여행박람회 '투어리즘 EXPO 재팬 2018'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작년 9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투어리즘 EXPO 재팬에 참가한 한국관에 일본인 관람객들이 둘러보고 있다(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작년 9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투어리즘 EXPO 재팬에 참가한 한국관에 일본인 관람객들이 둘러보고 있다(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투어리즘 EXPO 재팬 2018'에는 130여개 국가·지역 , 1440개 단체가 홍보에 나설 예정이며 한국에서는 전국 14개 광역시도, 15개 여행업계와 의료기관 등 150여명의 관광 관련 관계자가 참가한다.

한국관광공사는 '한국관'을 운영하며 지역/관광테마 홍보, 의료관광, 문화관광 체험마당, 특설무대 등을 설치해 소비자들에게 한국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한국 재발견 ~#그것 이상의 한국(#だけじゃない韓國)~”이라는 문구를 활용해 인지도를 넓힐 계획이다.

는 문구를 사용하여 인지도를 더욱 확대하기로 정했다. ‘그것 이상의 한국’ 이란, 기존 일본인관광객에게 널리 알려진 한국의 관광지, 음식, 체험에서 벗어나, 새롭고 신선하며 숨겨져 있는

특별스테이지에서는 최근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로 임명된 유명 모델 ‘수잔느’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성화 봉송 주자로 참여한 바 있는 일본의 인기 아이돌 ‘보이맨(Boys And Man)’의 한국매력 여행 토크쇼가 진행된다.

의료기관 홍보부스에서는 미용관리 정보를 제공한다. 지자치별 관광지 퀴즈쇼, 항공사 및 호텔업계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문화관광 체험마당‘에서는 지자체가 준비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이 전통문양 거울, 한복 향주머니, 전통가면 등 수제 만들기 체험, 양갱 시식 및 전통주 체험 등 음식체험을 할 수 있다. 

신상용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장은 "올해 한반도 평화의 시대를 맞아 한국에 대한 관광안전이미지가 확대돼 소비자들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박람회 관람객들에게 한국을 재발견할 수 있는 추억을 만들어주고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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