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뉴스킨 코리아(대표이사 조지훈)는 경남 고성에 위치한 마암초등학교에 제22호 뉴스킨 희망 도서관 ‘늘벗 꿈마루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14일 밝혔다.
‘뉴스킨 희망 도서관’은 2008년 뉴스킨 코리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자치 봉사단체인 뉴스킨 포스 포 굿 후원회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매해 전국 초등학교 2곳을 선정해 낙후된 도서관 시설을 개선하고 신규 도서를 지원한다.
이날 마암초 ‘늘벗 꿈나루 도서관’개관식에는 뉴스킨 코리아 임직원 및 ‘뉴스킨 코리아 포스 포 굿 후원회’ 회원을 비롯해 마암초 관계자, 재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교생이 26명인 마암초등학교는 그동안 도서관이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돼 책 읽기를 비롯, 도서 교육 프로그램이 원활히 진행되기 어려웠다. 책들도 도서관이 아닌 각 교실에 비치돼있어 뉴스킨의 제22호 희망 도서관 지원 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됐다.
‘늘벗 꿈마루 도서관’은 늘 친구처럼, 함께 꿈을 키워주는 언덕이라는 뜻을 담아 지어졌다.
다채로운 색감의 인테리어가 적용됐으며 서가 및 책상, 의자 등도 새롭게 교체됐다. 도서관 내부에는 940여권의 초등학생 추천 도서가 채워졌다.
마암초등학교 이점자 교장은 “마음껏 책을 읽을수 있는 멋진 공간으로 탈바꿈시켜준 뉴스킨 코리아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도서관 개관을 통해 마암초등학교의 모든 아이들이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킨 코리아 관계자는 “희망 도서관 개관과 더불어 2016년부터 시작한 독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자신만의 희망찬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