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선재) 한식문화관(서울 중구)은 한가위를 맞아 명절음식 만들기를 체험하고 싶은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9월 24일,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명인과 함께하는 송편 만들기 추석특별클래스'를 개최한다.

평안도 노티떡(사진=한식진흥원 제공)
평안도 노티떡(사진=한식진흥원 제공)

추석특별클래스 첫날인 9.24에는 북한 평안도 출신 김왕자 명인(노티떡 식품명인 42호)이 북한의 추석음식과 송편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아울러 녹두송편과 콩송편, 국화차 만들기를 시연하고, 체험객들은 녹두송편과 콩송편을 만들어 국화차와 함께 시식하는 시간을 가진다.

충청도 승검초단자(사진=한식진흥원 제공)
충청도 승검초단자(사진=한식진흥원 제공)

둘째 날인 9월 25일에는 이연순 명인(승검초단자 식품명인 42호)이 한국의 추석음식과 송편이야기를 들려준다. 또 당귀송편과 황기송편, 대추 도라지차 만들기를 시연하고, 체험객들은 황기송편을 만들고 대추 도라지차 곁들여 시식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식진흥원 선재 이사장은 “오곡백과가 무르익어 풍성한 한가위에 가족과 친지들이 함께 한식문화관에 오셔서 남북한의 추석음식과 송편이야기를 듣고, 직접 송편도 만들면서 뜻깊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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