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임직원 1250명, 환경·사회복지단체들과 ‘여성·교육’위한 선물 제작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대표 회장 서경배) 임직원이 나눔의 의미를 공감하고 실천하는 활동을 펼쳤다.

아모레퍼시픽 임직원들이 지난 9월 7일 ‘A MORE Beautiful Day’에 뛰어난 역량을 펼친 여성들을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꾸민 드림걸즈 동화책을 만들고 있다. (사진= 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은 매월 첫째 주 금요일을 ‘A MORE Beautiful Day (ABD)’로 정하고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 7일 창립 73주년을 맞이한 이날 활동에는 ‘여성’과 ‘교육’에 중점을 뒀다.

아모레퍼시픽 임직원들이 지난 9월 7일 ‘A MORE Beautiful Day’에 책가방없이 등교하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선물할 에코백에 물감으로 페인팅 하고 있다. (사진= 아모레퍼시픽 제공)

한국을 비롯, 미국, 중국, 싱가포르 등 6개 해외 법인 임직원 1250명과 국제구호협력기구 더프라미스, 사단법인 함께하는한숲, 국제개발협력기구 밀알복지재단이 참여한 가운데 생계를 잇기 위해 어두운 밤에 공부하는 말라위 어린이를 위한 ‘태양광 랜턴만들기’, 책가방 없이 보자기, 비닐에 책을 넣어 등교하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선물할 ‘에코백 물감으로 페인팅하기’,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펼친 여성 이야기를 담은 ‘드림걸즈 동화책’, 소외계층의 여성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는 ‘면 생리대’ 등을 만들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아모레퍼시픽은 아시안 뷰티로 세상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원대한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면서 “작년에 ‘A MORE Beautiful World’를 만들자는 의지와 약속(commitment), ‘20 by 20’를 발표했고 2017년부터 2020년까지 20만 명 여성의 건강과 웰빙, 경제적 역량 강화를 지원해 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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