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급식 케익’ 식중독 환자 1100명 넘어…
  • 김아름내 기자
  • 승인 2018.09.0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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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부산·대구·울산·전북 등 29개소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풀무원 푸드머스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이 판매중단 조치됐다.

부산 지역 학교급식소 13곳에서 시작된 식중독 의심환자는 400여명에서 7일 오전 9시 기준 대구, 울산, 경기, 전북, 경북, 경남 급식시설 등 29곳에서 총 1156명으로 늘어났다.

풀무원 푸드머스가 유통한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 (사진=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풀무원 푸드머스가 유통한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 (사진=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식약처, 교육부, 질병관리본부는 풀무원 푸드머스의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을 식중독 원인 식품으로 추정했다. 식중독 의심환자 인체검사와 유통 제품 신속검사 결과 살모넬라균이 검출됐기 때문이다.

관계부처 조사결과 식품제조가공업체 더블유원에프엔비에서 제조한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은 유통전문판매업체인 풀무원 푸드머스에 8월 8월부터 9월 5일까지 7480박스(6732kg)이 생산돼 3422박스(3080kg)가공급됐으며 나머지는 보관 및 폐기됐다. 해당 제품을 공급받은 급식시설은 학교 169곳, 유치원 2곳, 푸드머스 사업장 12곳, 지역아동센터 1곳 등 총 184곳이다.

식약처는 “문제가 된 케익에 대한 추적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제품 검사 후 부적합 제품은 회수폐기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유사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급식소 메뉴를 분석해 위험 식품군을 중점 수거, 검사하고 부적합 제조업체에는 지도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일교차가 크고 한낮 기온이 높은 환절기에는 식중독균이 증식하기 쉽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준수하고 냉동 케익같은 제품은 반드시 5℃이하 저온에서 해동하고 냉동 축‧수산물은 흐르는 물에서 해동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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