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9일 상담 DMC에서 개최
공연, 방청시청은 DMC페스티벌 홈페이지서 가능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서울시는 상암 DMC 전역에서 9월 5일부터 9일까지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축제 ‘DMC 페스티벌 2018’을 개최한다.

문화콘텐츠센터, 누리꿈스퀘어 등이 자리잡고 있는 DMS(디지털미디어스트리트) 야경 (사진= 서울시 제공)
문화콘텐츠센터, 누리꿈스퀘어 등이 자리잡고 있는 DMS(디지털미디어스트리트) 야경 (사진= 서울시 제공)

현재 상암 디지털미시어시티에는 MBC, SBS, YTN, JTBC, TBS 등 방송사와 영상·영화·게임 등 문화콘텐츠 관련 기업 및 금융·법률 등 지원기업들이 입주해있다.

‘DMC 페스티벌 2018’은 서울시, ㈜문화방송이 공동주최하며 미디어‧엔터테인먼트(M&E) 업종 500여개 업체가 디지털콘텐츠와 VR 등 기업의 첨단기술을 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페스티벌 첫 날인 5일 수요일에는 개막식 후 레드벨벳, 여자친구, 워너원, 소향, 다이내믹 듀오 등이 출연하는 ‘K-POP 슈퍼콘서트’가 진행된다.

9월 6일 목요일에는 MBC라디오 DJ들이 총출동하는 ‘라디오 DJ 콘서트’가, 7일은 복면가왕 출연자들이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는 ‘복면가왕 더 위너’, 8일은 한류가수들이 출연하는 ‘코리안 뮤직 웨이브’, 9일은 아시아 가수들의 콜라보레이션 무대 ‘아시아 뮤직 네트워크’가 이어진다.  

DMS거리에는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주관하는 기업지원 행사가 진행된다. 5일부터 9일까지 행사기간 동안 R&D업체 21개사의 시제품 전시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9월 7일 SBA콘텐츠홀에서는 VR·AR 관련 5개 기업에서 인재 채용을 위한 ‘2018 서울기업 입사캠프’를 진행한다.

9월 8일, 9일에는 DMS거리에서 뽀로로, 코코몽, 로보카폴리 등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의 퍼레이드와 아마추어 밴드, 뮤지털, 댄스팀들의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

또 9월 5, 6일 MBC공개홀에서는 ‘동북아의 중심에서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보이는 미래 컨퍼런스 2018(Visible Future Conferrence)’가 개최된다.

첫 날 세션 1은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동북아 정치사회)와 박원순 서울시장(남북협력으로 여는 동북아의 미래와 서울)이 기조연설자로 참석해 ‘봉북아 경제협력’을 주제로 논의의장을 펼친다.

세션 2에서는 미국 메이커 운동의 창시자 데일도허티가 ‘메이커 운동의 미래’, 고산 에이팀벤처스 대표가 ‘메이커 무브먼트와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강연하며 세션 3에서는 국내외 연사들이 ‘인공지능과 미래사회의 변화’, ‘AI와 딥러닝 기술 동향’, ‘인공지능과 NEW미디어’, ‘국내외 인공지능 스타트업 트렌드’ 등을 주제로 논의한다.

세션 4는 DMC융복합 포럼으로 꾸며지며, ‘DMC 창업 생태계와 스타트업’, ‘4차산업혁명과 DMC기업 생존전략’ 등을 주제로 DMC입주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시민은 페스티벌 기간 내낸 자유롭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공연 방청신청은 DMC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 중에서도 핵심 분야로 손꼽히는 방송·엔터테인먼트, VR, 게임 산업 등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이번 페스티벌이 전 세계가 주목하는 멀티미디어 중심지로의 DMC 위상을 높이고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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