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이영호)은 베트남에서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삼성마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7일 전했다.

삼성물산이 지난 23일 베트남 하띤성 지역에서 2016년말부터 시작한 '삼성마을' 4호 조성을 마무리했다. (사진= 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이 지난 23일 베트남 하띤성 지역에서 2016년말부터 시작한 '삼성마을' 4호 조성을 마무리했다. (사진= 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2016년 말부터 베트남 중부 하띤성에서 삼성마을 4호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으로 하띤성에 58세대 주택 신축·보수, 30세대 가정 화장실 신축, 학교 공중화장실 2개 신축, 재난센터 1개소 등 23일 설치가 마무리됐다.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위생교육과 재난 대응교육도 진행했다.

판 반 홍씨는 “그동안 비가 많이 오는 9~10월에는 친척집으로 피해있었어야 했는데 이제는 튼튼한 집이 있어 걱정 없을 것 같다. 고맙다”고 전했다.

준공식에 참여한 삼성물산 유달순 수석은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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