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이영호)은 베트남에서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삼성마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7일 전했다.
삼성물산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2016년 말부터 베트남 중부 하띤성에서 삼성마을 4호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으로 하띤성에 58세대 주택 신축·보수, 30세대 가정 화장실 신축, 학교 공중화장실 2개 신축, 재난센터 1개소 등 23일 설치가 마무리됐다.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위생교육과 재난 대응교육도 진행했다.
판 반 홍씨는 “그동안 비가 많이 오는 9~10월에는 친척집으로 피해있었어야 했는데 이제는 튼튼한 집이 있어 걱정 없을 것 같다. 고맙다”고 전했다.
준공식에 참여한 삼성물산 유달순 수석은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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