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CJ푸드빌이 소비자가 원할 때 언제, 어디서나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포장, 배달 서비스를 도입했다.

그동안 소비자가 CJ푸드빌 계절밥상 매장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제철 한식을 ‘계절밥상 그대로’를 통해 포장, 배달로 받아볼 수 있게 된 것이다. 고추장 불고기, 마포식 돼지양념구이, 쌈장치킨 등 직화구이를 비롯해 계절 덮밥과 비빔밥, 주전부리 등 20여종과 계절밥상 도시락 3종을 원하는 곳에서 맛볼 수 있다.

소비자는 계절밥상 매장에 직접 방문 또는 전화 예약 후 제품을 가져가거나 O2O 배달 서비스를 통해 배달 받으면 된다. 매장 직접 주문 시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무료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배달의민족, 요기요, 우버이츠 등 배달앱에서도 주문 가능하다.

계절밥상은 소비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계절밥상 음식을 간편하게 즐기고 싶어하는 수요를 발견했고 ‘계절밥상 그대로’를 론칭하며 적용했다.

계절밥상 관계자는 “외식 소비가 공급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변화함에 따라 소비자가 원하는 채널, 원하는 방식으로 소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계절밥상은 매장 중심의 브랜드 운영에서 벗어나 판매 제품과 채널을 다각화한 라이프스타일 외식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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