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채현재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중형급 태풍 제19호 태풍 ‘솔릭’ 으로 강풍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1일 오전 재난 안전 대책 회의를 갖고 전 취약 시설 현장 점검에 나섰다.

긴급대책회의에서 신우철 군수는 태풍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알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산사태 붕괴 위험지역 특별 점검, 입간판과 창문틀 등 낙하 위험 시설물 사전조치 또는 제거, 수산 양식장과 농작물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또 당인항 어항 어선 대피 현황을 확인하고 약산면 전복 가두리 양식장과 신지면 광어 양식장을 방문해 공공주택 건설현장을 찾아 안전 관리를 강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무엇보다 군민의 안전이 우선이기에 인명 피해가 없어야 할 것”이라며 “수산업뿐만이 아니라 농·축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