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이동치과버스 지원사업비 2천만원 전달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효성이 장애인 200여명의 치과 진료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17일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찾아 장애인 이동치과버스 지원사업을 위한 2천만원을 전달했다.

효성은 8월 17일 서울시 마포구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임윤명 병원장(왼쪽 다섯번째)과 효성 최영범 커뮤니케이션실장(왼쪽 네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이동치과 버스 지원사업을 위해 2천만원을 전달했다. (사진= 효성 제공)
효성은 8월 17일 서울시 마포구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임윤명 병원장(왼쪽 다섯번째)과 효성 최영범 커뮤니케이션실장(왼쪽 네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이동치과 버스 지원사업을 위해 2천만원을 전달했다. (사진= 효성 제공)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경우 일반치과를 이용하는 어렵다. 이동치과버스는 방문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을 증진하고 이차적 장애를 예방할 수 있다.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월 1회 마포구 장애인 거주시설, 주간보호센터 등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이동치과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7회에 걸쳐 10개 시설 약 160명을 대상으로 치과진료를 했다. 올해는 200여명을 진료할 계획이다.

효성 나눔봉사단은 치과버스에 동행해 장애인의 거동을 보조하기도 한다.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임윤명 원장은 “효성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시작된 이동치과 진료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 장애인들에게 치과치료의 기회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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