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매출 206% 상승

[우먼컨슈머 신은세 기자] 에어프라이어, 전자레인지 등에 소비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주방에서 불, 기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기 때문이다.

에누리가격비교, 리빙웰 에어프라이어
에누리가격비교, 리빙웰 에어프라이어

에누리 가격비교에 따르면 폭염 속 튀김, 냉동식품, 간식류 등을 보다 쉽게 조리할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의 7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6% 상승했다. 8월 15일까지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3% 올랐다.

전자레인지 매출도 6월에 비해 7월 24%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20% 상승했다.

1인 가구 등 간편식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즉석식품 판매량도 증가했다. 냉장·냉동식품 매출은 34% 증가했고, 불 앞에서 끓여야하는 탕, 찌개 등도 즉석식품으로 출시됨에 따라 제품 매출도 지난해 7월 대비 56% 증가했다.
 
제빙기 판매도 늘었다. 지난해 7월 보다 올해 7월 매출은 33% 늘었으며 6월보다 35% 증가했다.

에누리 가격비교 담당자는 “올 여름 무더위에 불을 쓰지 않는 주방가전이 인기임과 동시에 온라인 상에서는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한 요리 레시피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위메프와 함께 소형 가전 구매 시 최대 3만원을 추가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