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기반 10.1인치 대형 터치 패널
듀얼 스캔 자동 급지 장치 탑재로 흑백 기준 분당 최대 120매 스캔

[우먼컨슈머 신은세 기자] 삼성전자는 16일 디자인, 편의성, 효율성 등 삼박자를 모두 갖춘 기업용 복합기 ‘MultiXpress 4 리노베이션(MX4-R)’을 출시했다.

삼성전자, 기업용 디지털 복합기 ‘MultiXpress 4 리노베이션’ 제품 (사진=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기업용 디지털 복합기 ‘MultiXpress 4 리노베이션’ 제품 (사진= 삼성전자 제공)

삼성 MX4-R은 2014년 세계 최초로 복합기에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해 주목받은 MultiXpress 시리즈를 한 단계 높인 제품이다.

제품은 흰색으로 사무공간 어디에나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급지함 손잡이는 측면부에 위치해있다.

일반 기업용 복합기에 비해 컴팩트한 사이즈(566mm x 640mm x 1141mm)로 설치 편리성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삼성 MX4-R은 10.1인치 대형 컬러 터치 패널이 있어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한 직관적인 UI로 쉬운 조작이 가능하다. 웹에 바로 접근이 가능해 PC없이 웹 콘텐츠를 빠르게 인쇄할 수 있다.

또 1GHz의 듀얼 코어 프로세서, 2GB 메모리, 320GB HDD를 탑재해 빠른 출력 속도를 자랑한다. 듀얼 스캔 자동 급지장치를 장착한 모델은 1분에 흑백 최대 120매, 컬러 최대 100매까지 스캔할 수 있다. 대용량 출력·복사가 가능하다.

토너 교체 주기를 늘려 제품 관리의 효율성도 높였다. 기존 제품 보다 토너 용량이 컬러 모델은 10%, 흑백 모델은 최대 17% 증가해 토너 교체의 번거로움을 줄였다.

이 밖에도 삼성 MX4-R은 통합 네트워크를 통해 다량의 출력 장비를 관리할 수 있는 통합출력관리 솔루션 ‘CounThru’, 기업의 영업비밀을 지킬 수 있는 출력보안 솔루션 ‘SecuThru’ 등 기업고객에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삼성 MX4-R은 컬러·흑백 모델 각 3종씩 총 6종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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