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는 팜로드 패키지가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6일 전했다. 45개국에서 출품한 8천여 점의 작품과 경합을 벌인 결과다.

이번 수상에서 팜로드 패키지가 제품 브랜드 스토리를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고급 디저트를 표방한 ‘팜로드’는 소비자의 감성 자극을 위해 동화같은 이야기를 제품에 담고자 했다.

롯데제과 측은 수상 이유를 올해 초 디자인 담당부서를 디자인 센터로 승격시키고 전문 인력을 확대하는 등 디자인 역량 강화에 집중한 결과라고 밝혔다. 3년 연속 국제 디자인상을 수상했고, 2014년 이래 5년간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여덟차례 수상했다. 국내 제과 기업 중 최다 수상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 다양한 제품의 디자인을 출품해 기업의 이미지 제고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