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소비자들이 식사 후 찾던 카페가 최근 ‘간편족’을 대상으로 샌드위치, 디저트, 죽 등 한 끼 식사 대용식을 선보이고 있다. 출근길, 점심시간에 쫓기는 직장인, 공부에 쫓기는 학생 다수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바로 구매 가능한 ‘한 끼’를 카페에서 해결하고 있다.

드롭탑 ‘그랩 앤 고’ 6종 (사진= 드롭탑 제공)
드롭탑 ‘그랩 앤 고’ 6종 (사진= 드롭탑 제공)

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은 소비자가 매장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 간편 디저트 ‘그랩 앤 고(Grab & Go)’ 6종을 출시했다. 그랩 앤 고는 얼그레이, 녹차, 초콜릿 등 다양한 재료의 맛과 향을 담아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자랑하는 파운드 4종이다.

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 관계자는 “디저트 그랩 앤 고는 대기시간 없이 바로 구매 가능하여 바쁜 점심 시간에 빠르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실속있는 가격과 맛으로 젊은 직장인들이 즐겨 찾고 있다”고 전했다.

스타벅스는 아보카도를 활용한 ‘치킨 아보카도&치즈 파니니’ 대용식 샌드위치를 선보였다. 치킨 아보카도&치즈 파니니는 담백한 닭가슴살, 신선한 아보카도로 만든 포카치아 샌드위치에 칠리 마요네즈 소스를 발라 매콤함을 더했다. 칠리 마요네즈에는 멕시코산 고추인 치폴레를 사용하여 매콤한 맛과 마요네즈의 부드러움을 함께 느낄 수 있다.

탐앤탐스의 핫도그 전문점인 탐스 크레이지 파머스에서는 핫도그, 샐러드 등 3가지 메인 메뉴를 한끼 식사로 제공하고 있다. 빵에 소시지가 더해진 핫도그는 플레인, 핫 치킨, 멕시칸 칠리, 갈릭 치즈 등 총 6종으로 취향에 따라 선택가능하다. 세트 주문 시 웨지 감자와 아메리카노 또는 깔라만시 드링크를 증정한다. 샐러드는 매일 신선한 야채로 만들며 닭가슴살, 불고기, 리코타 치즈 등으로 구성돼있다.
 
커피빈에서는 ‘해피모닝’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음료 구매 시 1000원을 추가하면 죽부터 핫브래드까지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매장 오픈 시간부터 오전 10시까지 평일 한정 수량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핫브레드, 머핀, 베이글, 스콘, 죽 등 다양한 메뉴가 있으며 오전 10시 이후부터는 기존 가격으로 판매된다. 새로 선보인 단호박죽과 검은콩죽 메뉴 2종은 스파우트(spout) 패키지로 전자레인지에 15초 돌려 먹으면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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