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파스쿠찌가 환경 사랑 캠페인 ‘원 스텝 포 에코 파스쿠찌(One Step for Eco Pascucci)’를 진행한다.

파스쿠찌는 10월 31일까지 소비자 대상 환경캠페인을 진행한다. (SPC그룹 제공)

소비자가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을 사용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우선 10월 31일까지 소비자가 다회용 컵을 지참해 음료를 구매하면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 스탬프를 제공한다. 스탬프 3개 적립 시 아메리카노 교환권을 준다. 8월 31일까지 텀블러를 구매 소비자에게도 아메리카노 교환권을 제공한다.

현재 파스쿠찌는 환경부와 ‘일회용품 줄이고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해 실천하고 있다. 텀블러 등 개인 다회용 컵으로 음료를 주문한 소비자에게 300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올해 안에 플라스틱 빨대와 컵 뚜껑을 친환경 소재로 변경할 예정이다.

파스쿠찌 마케팅 담당자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지역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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