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채용 연계된다니....산업체 인력부족 해소도

[우먼컨슈머 김성훈 기자] 4차산업혁명 분야 기업들이 쓸만한 사람이 없다고 아우성이다. 여북 답답했으면 직접 나서 대학과 연계해 필요인력을 양성하느냐는 것이다.

젊은이들도 일자리 없다고 하소연하기 전에 관련 기술을 습득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마침 과기정통부 산한 전파진흥협회가 일자리 매칭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가 주관하는 4차 산업혁명 선도 기술분야 산업 맞춤형 청년인재 양성사업인 ‘2018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전파진흥협회가 구직자를 대상으로 청년 일자리 매칭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은 ‘SW 기반 VR/AR 개발자 양성과정’ 및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나뉘며 각 과정별 25명씩 2개 반(총100명)을 선발해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기간은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6개월간이다.

‘SW 기반 VR/AR 개발자 양성과정’은 단순 Unity 교육이 아닌 알고리즘 및 기초 수학, 물리, 시뮬레이터 장비 제어 기술 등을 익히고, 동시에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써 기술 능력과 응용력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본 과정은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가천대학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기 성남(가천대)와 대구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인재 채용수요가 있는 86개의 협력기업을 중심으로 현업 실무 개발자의 멘토링과 협력기관과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현장 적응력과 실무능력 향상시켜 자연스럽게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전문가 양성과정’은 모두웍스, 한컴지엠디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서울과 충남아산에서 교육을 진행하며, 정보통신기술분야 지명도 및 성장가능성이 높고 연간 이직률 5%미만의 13개 협력기업(드림라인,한컴지엠디,인젠트,링네트, 세종아티엘, 유비쿼스, 텔레트론, 어빌리티시스템즈, 제머나이소프트, 버스킹티비, 브레이너, 엔토빌소프트,화인에스엠컴퍼니)의 100% 채용연계 과정을 구성한다.

현업 실무 개발자의 1:1 멘토링 및 협력기업 실무 프로젝트를 운영해 현장실무형 고급인재 양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해당분야 실무 경력 10년 이상의 현업 개발자 중심 전문 강사를 통해 프로젝트 기반 SW전문 취업특화 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생들에게는 매월 훈련수당(VR/AR 25만원, 클라우드 2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주관기관 및 참여기관 공동 수료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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