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이용권 구매 가능
비수기 5400마일, 평일·성수기 6000마일 차감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 마일리지로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구매가 가능해졌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0일,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에버랜드와 마일리지 제휴 프로그램 출시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8월 10일,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아시아나항공-에버랜드 업무제휴 협약식에 참석한 김광현 아시아나항공 여객마케팅담당 상무(왼쪽)와 이동우 에버랜드 리조트 영업담당 상무(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아시아나항공 제공)
8월 10일,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아시아나항공-에버랜드 업무제휴 협약식에 참석한 김광현 아시아나항공 여객마케팅담당 상무(왼쪽)와 이동우 에버랜드 리조트 영업담당 상무(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아시아나항공 제공)

MOU 체결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회원은 에버랜드 비수기인 11월부터 2월까지 5400마일, 평일·성수기인 3월부터 10월까지 6000마일을 참가해 자유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의 정상 가격은 성인 주간권(1일권) 기준 54,000원이다. 제휴 프로그램은 성인 주간권 구매 시에만 적용된다.

제휴서비스는 전산 시스템 구축 등 기간을 거쳐 오는 11월부터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와 에버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된다.

김광현 아시아나항공 상무는 “마일리지 제휴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며 “향후에도 아시아나와 제휴사의 장점들을 모아 다양한 제휴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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