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소유자 8월 13일부터 접수 가능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BMW 차량에 대한 잇따른 화재와 관련, 소비자 불만이 급증하는 가운데 한국소비자협회가 집단소송 접수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소비자협회 홈페이지 캡처
한국소비자협회 홈페이지 캡처

한국소비자협회는 "30여명의 자동차 관련 교수, 명장, 기술사, 기능장, 정비사로 구성된 기술지원단과 보험사 구상권 청구소송 전문변호사로 구성된 법률지원단을 통해 BMW 차량 소비자들을 위해 집단소송에 돌입한다"고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접수는 8월 13일부터 약 일주일 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소비자협회를 통해 BMW 집단소송에 참여할 소비자는 차량등록증과 연락처를 기재해 한국소비자협회 팩스(02-3482-3130)으로 접수하면 된다.

소송비 등에 대해서 한국소비자협회 관계자는 "소비자께 차후에 안내할 예정"이라고 했다. 10일 오후, 협회는 소송비용을 10만원으로 책정했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