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한국야쿠르트가 1인가구 증가에 따라 소포장제품 사업을 확대한다.

우선 선보일 제품은 바나나 한 개를 포장한 ‘돌(Dole)바나나’다.

‘돌(Dole)바나나’ (사진= 한국야쿠르트 제공)
‘돌(Dole)바나나’ (사진= 한국야쿠르트 제공)

전국 1만 3000여명의 야쿠르트 아줌마는 단 한 개의 제품이라도 소비자에게 무료로 배송해준다. 소비자는 부담없이 제품을 주문할 수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소포장 제품 출시를 기념해 8월 한 달 간 ‘Dole 바나나’를 천원에 판매한다. 소비자는 야쿠르트 아줌마나 온라인몰 하이프레시에서 구입할 수 있다. 

지난해 출시된 소포장 컵과일 제품인 ‘하루과일’도 인기몰이 중이다. 하루 평균 2,000개 이상이 판매되고 있다. 하루과일에는 사과와 방울토마토가 담겨있으며 이달부터 사과와 포도를 담은 제품도 준비됐다.

샐러드, 죽, 디저트도 있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이사는 “1인가구 증가에 따른 시장의 변화에 맞춰 다양한 소포장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며, “한국야쿠르트는 무료배송 서비스를 기반으로 보다 신선하고 보다 건강한 제품을 매일 소비자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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