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일본 도쿄는 여름 휴가철 떠나는 여행지로 매번 상위권을 차지한다.
도쿄는 한국과 가까울 뿐만 아니라 볼거리, 먹거리 등 즐길거리가 많다.
특히 자유여행, 휴양같은 ‘쉼’컨셉이 여행이 최근 소비자 트랜드 꼽히는 가운데 5년 만에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해 도쿄의 명소로 자리잡은 에비스 기념관이 있다.
에비스 기념관은 평소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일명 ‘인생맥주’를 만날 수 있는 여행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기념관은 에비스맥주가 처음 만들어진 곳에 생겼다. 여행객은 맥주공장에서 볼 수 있는 발효탱크와 맥주공정을 소개하는 등 맥주 지식과 함께 에비스맥주의 변천사, 일본 최초의 비어홀 사진 등을 볼 수 있다.
여행객은 무료 견학과 500엔의 유료 투어를 선택할 수 있다. 유료투어를 선택할 시, 브랜드 커뮤니케이터의 설명과 함께 에비스맥주 2잔을 시음할 수 있다.
관람 후 들릴 수 있는 테이스팅 살롱은 다양한 종류의 에비스맥주를 마실 수 있다. 전용 맥주잔 등을 판매하는 기념품샵도 있다.
에비스맥주 브랜드 매니저는 “에비스맥주의 제조 과정, 역사를 둘러볼 수 있는 도쿄의 에비스 맥주 기념관은 도쿄 시내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다”며 “다양한 종류의 에비스맥주를 시음할 수 있다는 특별함은 맥주를 좋아하는 여행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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