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해외여행 문화개선 캠페인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지난해 아웃바운드 현황 및 트렌드 조사에서 우리 국민의 에티켓 수준은 5점 만점에서 2.75점으로 낮았다.

8월 5일(일) 김포국제공항에서 실시한 해외여행문화개선 캠페인 현장. 한국관광공사는 5일 김포국제공항에서 해외출국 내국인들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중 지켜야 할 에티켓에 관한 리플릿과 기념품을 제공하며 해외여행 문화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제공)
8월 5일(일) 김포국제공항에서 실시한 해외여행문화개선 캠페인 현장. 한국관광공사는 5일 김포국제공항에서 해외출국 내국인들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중 지켜야 할 에티켓에 관한 리플릿과 기념품을 제공하며 해외여행 문화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제공)

이와 관련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8월 7일까지 김포국제공항에서 건전한 해외여행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 8일부터 11일까지 공항철도 홍대역에서 캠페인을 이어간다.

캠페인 슬로건은 ‘여권만큼 중요한 에티켓 챙겨가세요’이다. 공사는 해외여행을 가는 국민을 대상으로 ‘지켜야 할 에티켓 및 실천해야 할 에티켓’ 각 10가지와 함께 해외 안전여행 정보도우미인 ‘저스트 터치 잇(Just Touch It)’ 정보가 수록돼 있다. 

공사 송현철 관광복지실장은 “2600만 명의 해외여행객 규모에 걸맞은 선진적이고 건전하며 안전한 해외여행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을 지속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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