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산간지역 주민위해 기존 16회에서 54회로...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캠코(사장 문창용)는 지리적 여건으로 각종 행정 서비스에서 소외된 도서산간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유재산 설명회’를 확대 실시한다. 지난해 16회에서 올해는 54회로 대폭 확대한다.

‘찾아가는 국유재산 설명회’는 도서산간지역 주민들의 국유재산 매입과 대부(임대)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제고하고 현장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캠코는 6월부터 ‘찾아가는 국유재산 설명회’를 인천 백령도, 경남 통영 욕지도 등 캠코 12개 지역본부 관할 54곳에서 개최한다. 지역별 상황에 따라 민원상담 서비스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하여 1일 출장소도 함께 운영한다.

주민들은 국유재산 매입 및 대부 절차, 국유재산 정보 공개,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국유재산 이용 우대제도 등 안내, 무단점유자에 대한 자진신고 접수 등과 함께 국유재산 관련 현장 민원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캠코 관계자는 “그동안 도서산간지역 주민들은 지리적인 이유로 국유재산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설명회 확대 및 정례화 등 실질적인 고객 서비스 제고 방안을 마련하여 국민들의 국유재산 이용 편익을 증대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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