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배터리 손상 우려가 있는 휴대용 DVD 플레이어인 ㈜티케이디에스 ‘DVD-10700D’에 대한 무상 수리가 실시된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리튬이온전지가 과충전, 충격, 과열 및 기타 원인으로 부풀어오르는 현상 인 스웰링(Swelling)으로 배터리 단자 및 전선이 버튼기판과 접촉해 손상될 가능성이 있었다.
배터리 전면에는 타부품과 접촉 및 간섭 방지를 위한 폴리에스테르 재질의 ‘차단필름(Insulation Plate)’이 부착돼있었으나 배터리 면적보다 작게 제작돼 차단 기능이 미흡했다.
티케이디에스는 2014년 3월부터 2016년 2월 생산중단 전까지 판매된 DVD-10700D 제품인 총 24,632개에 대해 무상 수리를 실시한다는 시정 계획을 소비자원에 제출했다.
해당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는 ㈜티케이디에스를 통해 무상 수리 받을 수 있다.
김아름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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