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웨스턴 유니온 국내 최다 송금거래 및 최우수 서비스 은행으로 선정되어 ‘2017 최고의 은행파트너’ 감사패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오른쪽)웨스턴 유니온 오딜롱 알메이다(Odilon Almeida) 해외송금 총괄사장이 24일 농협은행 본사를 찾아 유윤대 부행장(왼쪽)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사진=NH농협은행 제공)
(오른쪽)웨스턴 유니온 오딜롱 알메이다(Odilon Almeida) 해외송금 총괄사장이 24일 농협은행 본사를 찾아 유윤대 부행장(왼쪽)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사진=NH농협은행 제공)

미국에 본사를 둔 웨스턴 유니온(The Western Union Company)은 세계 최대의 송금결제 네트워크 기업이다. 현재 전 세계 200여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NH농협은행은 지난해 7월부터 은행영업시간과 관계없이 365일 ATM 또는 올원뱅크 앱으로 해외송금 가능한 ‘비대면 NH웨스턴유니온자동송금’을 출시했다.

‘비대면 NH웨스턴유니온자동송금’은 최초 1회만 은행을 방문해 송금정보를 등록하면, ATM 또는 올원뱅크 앱으로 1회 최대 5,000달러까지 건당 10~20불의 저렴한 송금수수료로 해외송금이 가능하다. 해외 수취인은 10분 이내에 대금을 수령할 수 있다.

유윤대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다문화가정 및 농촌지역의 외국인근로자 등이 저렴하고 신속하게 본국으로 송금할 수 있는 해외송금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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