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채현재 기자] 완도군이 7월 19일~20일 신지면 해조류 스파랜드에서 해양치유산업 협력 지자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완도군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지자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 완도군)
완도군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지자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 완도군)

심포지엄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임지현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관광과장, 이성재 고려대학교 해양치유산업단장을 비롯한 전라남도, 연구기관, 완도, 고성, 울진, 태안 등 4개 협력지자체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해양치유 산업 발전을 모색했다.

완도군읜 해양헬스케어 특화자원인 해조류의 해양치유 연계 활용성에 관한 발표와 완도의 미래 먹거리 산업인 해양생물자원의 가치 발견 및 기능성 식품 소재 연구 발표가 이어졌다. 고려대학교 해양치유사업단은 해외 사례 조사 결과 보고와 함께 각 세부 담당 과제를 발표했다.

20일에는 완도 해양치유산업 사업 예정지 및 해안누리길 탐방과 군외면 갯벌 답사 및 연계 자원으로 활용 가능한 완도 수목원을 방문했다. 해양치유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주민설명회도 진행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치유산업이 신규 일자리 창출과 어촌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며 “국가산업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머리를 맞대고 협력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심포지엄은 해양수산부, 해양치유산업연구단이 주최하고 완도군이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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