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827억 원 규모의 압류재산을 공매한다.

수요자는 온비드에서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전국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48건을 포함한 607건의 물건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공매물건은 세무서,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22건이나 있다.

공매 입찰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한다.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또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으로 입찰 전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7월 25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한다.
캠코는 국민들의 자유로운 공매정보 활용 및 공공자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압류재산을 비롯한 공공자산 입찰정보를 온비드 홈페이지와 스마트온비드 앱에서 개방·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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