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지난 19일 강북구 수유1동에 위치한 한빛맹아원을 방문해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 임직원들이 맹아원 아이들과 간식을 만들고 있다.(사진=동서식품 제공)
동서식품 임직원들이 맹아원 아이들과 간식을 만들고 있다.(사진=동서식품 제공)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번에 찾은 곳은 맹아원이다. 임직원들은 아이들이 깨끗하고 안락한 공간에서 놀 수 있도록 놀이방을 새롭게 단장하고 넓은 세계를 꿈꿀 수 있도록 점자로 새겨진 세계지도를 실내 벽면에 부착했다.

또 안대 착용 후 영화를 감상하며 시각장애인들의 어려움을 경험했다.

활동에 참여한 동서식품 강동욱 대리는 "이번 봉사활동은 특히 시각장애인들이 겪는 불편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고 말했다.

동서식품 이규진 담당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시각장애인들의 생활 환경 개선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지역사회 곳곳의 어려움을 살피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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