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이 홀몸 어르신 건강 챙기기 사업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공단은 18일 본부에서 한국야쿠르트(대표이사 김병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미)와 ‘독거노인 연금수급자 건강이음 음료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75세가 넘은 홀몸 어르신 1,100명에게 주 3회 이상 음료를 배달해 안부와 건강을 확인하는 수급자 맞춤형 서비스다.
각 기관은 협약에 따라 △독거노인 연금수급자 중 대상자 선정 △음료배달 및 수급자 안부확인 △사업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 연계 등에 상호 적극 협력하여 독거노인수급자에게 건강관리와 정서적 지지망을 제공한다.
김성주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어렵게 홀로 사는 어르신이 외롭지 않도록 꾸준하게 이어지는 사랑을 실천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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