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2일까지 진행... 300여 기업-단체 참가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아시아 최대의 캐릭터 전시회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8’이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주제는 ‘라이선싱의 새로운 물결-결합에서 융합으로’다. 국내외 캐릭터 라이선스 관련 기업 및 단체 300여 곳이 행사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캐릭터 산업의 현재와 미래의 주요한 흐름을 살펴볼 수 있다.

개막식날  진행되는 강연회에서는 중국 대표 스트리밍 사이트인 아이치이(IQIYI)의 낸시 지앙(Nancy Jiang) 총경리와 중국 대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알리바바 픽쳐스(Alibaba Pictures)의 단징 후(Danging Hu) 총경리가 기조연설을 한다.

기업 간의 사업 상담과 계약을 지원하는 사업 교류 프로그램으로 신규 사업·프로젝트·캐릭터 제품을 소개하는 ‘사업설명회’, 해외 전문가들의 멘토링 프로그램, 전문가 및 파워블로거의 ‘신규 콘텐츠 품평회’, 세계적인 라이선싱 기관 리마(LIMA)의 ‘라이선싱 전문가 교육과정’, 지역의 다양한 콘텐츠기업의 투자유치 전문설명회 등이 마련된다.

일반 시민을 위한 체험·전시회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열린다. 기업 홍보관, ‘키덜트 및 트렌드 타깃존’, ‘캐릭터 컬래버레이션(협업)존’, 해외 유명 캐릭터 공동관, ‘크리에이티브(창작)존’, ‘신규 창작자 전시 및 이벤트 홀’ 등 다양한 주제의 전시관들이 체험·이벤트 행사와 함께 꾸려진다. 특히 어린이 참관객들을 위해 캐릭터 행진(퍼레이드), 캐릭터 뮤지컬, 애니메이션 시사회 등 풍성한 볼거리와 놀 거리가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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